그해 우리는 등장인물 중 전혜원 일문일답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sbs 월화 청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막을 내렸다. 주인공역을 소화한 배우 최우식, 김다미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기타 인물들 중에 한 명인 배우 전혜원 또한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는 배우중 한 명이 되었다.

 

주인공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의 리마인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조연출 정채란역을 맡았던 배우 전혜원은 드라마 종영과 함께 일문일답 형식의 인터뷰를 했다.

 

종영 소감?

"채란이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줄 전혀 예상치 못해서 보내주신 응원의 메시지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다. 시청자로서도 애정이 많았던 작품이라 끝난다는 게 무척 아쉽다"

 

정채란 캐릭터 소화해낸 소감?

"초반에는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어려웠고, 감독님과 많은 논의와 고민이 있었다. 무뚝뚝함 가운데 지웅에게만은 아주 미묘하게 리액션이 달라야 했기 때문에 완급조절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시간이 흐르고 감정의 변화에 따라 안경을 쓰고 벗거나 헤어스타일을 조금씩 달리하는 작은 디테일도 신경 썼는데 그런 부분들까지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몰입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반응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짧은 인터뷰를 마친 전혜원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