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여행 추천 TOP7｜날씨 좋은 계절에 딱 맞는 힐링 여행지

 

봄기운 가득한 5월, 어디로 떠나야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요?

5월은 국내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하고, 여름의 무더위는 아직 찾아오지 않은 날씨 좋은 시기죠. 5월에 꼭 가봐야 할 국내 힐링 여행지 7곳을 소개합니다.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5월,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여행 여기는 꼭!

 

📋 목차

• 제주도: 유채꽃과 푸른 바다의 환상적인 조화
• 강릉: 커피향 가득한 안목해변과 경포대
• 보성 녹차밭: 초록빛 물결이 넘실대는 곳
•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의 향연
• 남해 독일마을: 이국적인 풍경 속 힐링
• 통영: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
• 설악산: 5월의 신록이 아름다운 산행
• 5월 국내여행 계획 시 알아두면 좋은 팁

1. 제주도: 유채꽃과 푸른 바다의 환상적인 조화

5월의 제주도는 봄과 초여름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유채꽃이 아직 곳곳에 남아있고, 올레길은 싱그러운 녹음으로 가득합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제주의 상징인 성산일출봉, 우도, 비자림 등을 둘러보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5월 제주도의 가장 큰 매력은 한라산 등반하기 좋은 날씨와 아직 너무 붐비지 않은 해변을 독차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성수기보다 숙소 예약도 상대적으로 수월하고, 주요 관광지의 인파도 적당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제주 5월 여행 꿀팁

제주 동부와 서부를 하루씩 나누어 여행하는 것보다, 2박 이상 숙소를 잡고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5월은 일교차가 있으니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제주의 맛있는 봄 제철 음식인 고등어와 한치, 딸기 등을 꼭 맛보세요.

2. 강릉: 커피향 가득한 안목해변과 경포대

강원도 강릉은 동해안의 멋진 풍경과 커피 문화로 유명한 인기 여행지입니다. 5월의 강릉은 해변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카페 시간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안목해변의 카페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합니다.

경포호수 주변으로는 벚꽃이 지고 신록이 우거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동진의 일출과 선명한 바다 풍경도 5월에 볼 수 있는 강릉의 매력입니다. 또한 주문진 수산시장에서는 봄철 제철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으로도 손색없습니다.

📌 강릉 5월 여행 꿀팁

강릉 시내와 해변을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잘 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인기 카페가 매우 붐비므로 평일 방문이 더 여유롭습니다. 오죽헌, 선교장 등 전통 문화재도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3. 보성 녹차밭: 초록빛 물결이 넘실대는 곳

전라남도 보성의 녹차밭은 5월이 되면 싱그러운 새순이 자라나 눈부신 초록빛 융단을 이룹니다. 대한다원, 봇재 등 드넓은 차밭의 풍경은 마치 그림 같은 장관을 선사하며, 특히 5월에는 찻잎 수확철이라 더욱 생동감 넘칩니다.

녹차밭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싱그러운 차 향기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원 주변의 카페에서는 직접 재배한 녹차로 만든 다양한 차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오감만족 여행이 가능합니다.

📌 보성 5월 여행 꿀팁

보성 녹차밭은 아침 안개가 걷히는 오전 시간대나 황금빛 석양이 비치는 오후 5시 이후가 사진 촬영하기 가장 좋습니다. 대한다원 입구의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튀김은 꼭 맛봐야 할 별미입니다. 근처 율포해수욕장도 함께 방문하면 좋습니다.

4. 순천만 국가정원: 봄꽃의 향연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5월이면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절정을 이루는 봄꽃의 천국입니다. 세계 각국의 정원과 테마별 식물원에서 풍성한 꽃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습지센터를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5월에는 장미원의 다양한 장미가 만개하여 화려한 색상과 향기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국가정원에서 순천만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스카이큐브를 타고 이동하면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 순천만 5월 여행 꿀팁

순천만 국가정원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최소 4시간 이상의 관람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며,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 순천만의 갈대밭에서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5. 남해 독일마을: 이국적인 풍경 속 힐링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독일마을은 봄바람이 살랑이는 5월에 방문하기 좋은 이색적인 힐링 여행지입니다.

 

 

알프스 산맥을 닮은 산들에 둘러싸인 독일식 주택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5월의 남해는 화창한 날씨와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독일마을 주변의 편백숲과 금산 산책로도 봄기운으로 가득해 힐링 여행에 제격입니다. 또한 독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 남해 5월 여행 꿀팁

남해 독일마을에서는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 찍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마을 내 독일 빵집과 소시지 가게에서 현지 맛을 느껴보세요. 남해 다랭이 마을과 금산 보리암도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6. 통영: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 풍경

경상남도 통영은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장관인 해양 관광의 보석입니다. 5월의 통영은 윤슬이 반짝이는 맑은 바다와 초록빛으로 물든 섬들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미륵산의 전망은 통영의 백 수십 개 섬이 어우러진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입니다. 또한 동피랑 벽화마을의 알록달록한 그림들과 강구안 문화거리에서의 예술적 감성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 통영 5월 여행 꿀팁

통영에서는 당일치기보다 1박 이상 머물면서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월에는 멸치축제가 열리기도 하니 일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통영의 명물인 충무김밥과 꿀빵, 멍게비빔밥 등 해산물 요리를 꼭 맛보세요.

7. 설악산: 5월의 신록이 아름다운 산행

강원도의 설악산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품고 있지만, 특히 5월은 신록의 향연으로 산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새잎이 돋아나는 나무들과 계곡의 맑은 물소리가 마음을 치유해줍니다.

울산바위,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5월의 푸르른 경관을 만끽하기에 완벽합니다. 비룡폭포와 흔들바위 등 설악산의 명소들도 봄기운으로 더욱 생기가 돕니다. 등산 후 속초의 해변가에서 즐기는 해산물 요리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최고의 보상입니다.

📌 설악산 5월 여행 꿀팁

5월 설악산은 일교차가 크므로 겉옷을 꼭 챙기세요.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혼잡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소공원 코스나 비룡폭포 코스가 적당하며, 등산 후 속초 해변이나 온천에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월 국내여행 계획 시 알아두면 좋은 팁

5월은 봄의 마지막과 초여름이 교차하는 시기로, 여행 계획 시 몇 가지 중요한 점을 고려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첫째, 황금연휴와 주말은 많은 관광지가 혼잡합니다. 가능하다면 평일 여행을 추천하며, 인기 명소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세요. 둘째, 5월은 일교차가 있으므로 얇은 겉옷을 꼭 챙기시고,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한 우산이나 비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5월은 여행 성수기로 접어드는 시기이므로 숙소와 교통편은 최소 2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철마다 다른 지역 축제와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끝맺음

5월은 봄의 푸르름과 초여름의 활기가 공존하는 여행의 최적기입니다. 제주도의 맑은 바다부터 설악산의 신록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국내 여행지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디를 선택하든, 5월의 특별한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봄의 끝자락, 여러분만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