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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전주 여행의 모든것(놀거리, 아마존 워터파크, 가맥축제, 한옥마을, 국제영화제, 동물원)

by 네이비451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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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마무의 화사님과 휘인님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전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비빔밥, 한옥마을, 전주역등이 있었다면 이제는 거기에 현대식으로 발전한 축제인 아마존 워터파크, 가맥축제 등이 가미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화사님과 휘인님의 고향으로 떠나보겠습니다.

1. 볼거리

ㄱ) 전주 한옥마을

요즘은 보기드믄 한옥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하면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옛것에 대한 향수를 찾아 떠나는 곳이기도 하지만 역사를 보면 가슴 아픈 곳이기도 합니다. 일제강점기 전주의 풍남문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일본인들이 생활권 거점을 만들어가자 그에 대항하여 동쪽으로 우리 민족의 한옥촌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대립구조처럼 생겨진 한옥마을은 핍박받던 일제강점기 할 수 있는 대항의 일환이었다고 볼 있습니다. 

 

좁은 골목이 많은 한옥마을의 시작점은 오목대입니다. 근처 관광안내소에서 자세히 소개된 안내책자를 받아 한옥마을의 이곳저곳을 즐긴다면 효율적인 관광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작은 언덕인 오목대는 고려말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군을 격퇴하고 본향인 이곳에서 승전고를 울린곳이며 훗날 고종이 친필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고 비문 만들어 기린곳이기도 합니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점점 현대식으로 변해가는 추세로 인해 한옥마을 역시 위기를 맞았으나 과거 조상들의 일제에 대한 저항정신을 이어가고자 했던 전주시민들의 노력으로 그 모습은 지켜져 갈 수 있었고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흔히들 이야기하는 신구(新舊)의 아름다운 조합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의 발길이 날로 커져갔고 그에 걸맞게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많이 생겨났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카페등이 생겨났고 한복을 대여해 한옥마을을 돌며 추억거리를 쌓을 수도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전주 한옥마을1

ㄴ) 동물원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에 위치한 전주 동물원은 1978년 6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도에서 동물원 하면 떠오르는곳이 광주광역시의 패밀리랜드와 전주 동물원이 있는데 동물원에만 집중을 한다면 전주 동물원의 인기가 더 높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교했을 때도 서울대공원, 용인 에버랜드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전라도와 충청도에서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이기도 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이동경로를 따라 움직이며 동물도 가까이에서 보며 아름다운 꽃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이동경로를 따라가다 보면 커다란 잔디밭이 나오는데 어린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안전한 장소이기에 가족단위의 관람객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휴일의 경우 인기있는 장소는 어디나 그러하듯 주차전쟁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동물원 입구까지 가다가 지치기 싫으신 분들은 입장시간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주 동물원

2. 즐길거리

ㄱ) 가맥축제

지자체들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축제와 행사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인데 전주는 전주가 가지고 있는 고장의 특색외에도 맥주라는 아이템(?)을 이용해 '가맥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시원한 맥주를 찾는 분들이 많아진다는 점을 이용해 여름먹거리축제로 자리를 잡아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런 배경에는 국내맥주 중에 유명한 하이트 브랜드의 공장이 전주에 있다는 이점이 작용했습니다.

 

당일 만들어낸 '가장 신선한 맥주'라는 타이틀에 흥을 돋구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함으로써 이색장소로 꼽힙니다. 술과 술자리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주 가맥축제

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영화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은 단연코 부산입니다. 국내의 탑스타들이 매년 참석함과 동시에 해외 유명 배우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기에 부산만큼의 큰 규모와 큰 국제영화제는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0년부터 대중들에게 다가왔고 독립영화가 주를 이루며 영화 촬영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년 빼놓지 않고 방문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잠깐! 

 

독립영화란, 쉽게 말해 아직 유명세를 타지 않은 배우들의 연기력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큰 의미로는 자본의 영향을 받지 않고 만들어낸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다가오는 영화가 아니기에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와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의 첫 작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주 국제 영화제

 

ㄷ) 아마존 워터파크

정식 명칭은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으로 정확한 위치는 전주옆에 위치한 완주군 구이면 신전길 75-96입니다. 전라북도에서는 단연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여름이 오면 근처뿐만 아니라 이미 인기가 많은 워터파크의 많은 인파를 피해 오기도 하는 곳입니다. 카바나를 대여한다면 비싼 워터파크 내의 음식을 사 먹지 않고 준비해 간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기에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추억을 쌓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물놀이를 하며 신나는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으며 조금 이른 여름을 즐기신다면 비용도 아낄 수 있으니 사전에 시기와 정보를 체크하시면 좋습니다.

◈ 마무리하며...

계절을 가리지않고 언제든지 들러도 볼거리와 추억거리 먹거리를 많이 내어주는 곳입니다. 인기 여행지인만큼 시기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인만큼 복잡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시간을 조절하실 필요는 있을 듯합니다. 신구의 조합을 잘 이뤄가며 장점만을 만들어낸 도시라고 생각해 국내여행에서 꼭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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