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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찬욱 감독 박해일 탕웨이 이정연 주연 헤어질결심

by 네이비451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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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에 외국배우와 호흡을 맞춘 영화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다. 거기에 한중 대스타의 연기 호흡은 그 조합만으로도 관심을 끌기 충분했기에 박해일 탕웨이 주연의 헤어질 결심은 개봉 전부터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거기에 박찬욱 감독의 지휘하에 제작된 영화였기에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었다. 138분의 상영시간만큼 재미가 가득했으면 좋았겠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보다는 허무함이 더 드는 영화였다는 개인적인 견해이다.

 

누적 관객수 188만명을 기록했고 2022.06.29일 개봉하였다.

 

박해일 탕웨이가 주된 인물들을 연기했고 여기에 이정현과 박용우 고경표 등 얼굴들이 꽤나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했다. 사망사건을 조사하던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되고 호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용의자 이기도 한 그녀이기에 수사를 핑계로 그녀 주위를 맴돌게 되는데 서래 또한 해준에게 점점 다가온다. 

 

용의자와 형사의 만남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와 탕웨이의 약간은 부자연스러운 한국말을 듣다 보면 영화는 어느새 끝을 달려가고 있을 것이다.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개인적인 견해는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영화가 지루하다고 느끼게는 하지 않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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